경북대 교수회는 총장 임용을 둘러싼 학내 갈등을 풀기 위해 '대학 자율성 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합니다.
교수회는 교수 9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교육부의 경북대 총장을 발령에 반발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는 교수와 대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 총장 임용과 관련해 학내 구성원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경북대에서는 지난 2014년 선거에서 2순위 후보자로 뽑힌 김상동 신임 총장이 총장 공석 사태 2년여 만에 교육부로부터 발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대학 자율성 훼손이라며 일부 교수가 단식 농성을 벌이는 등 반발이 심해 총장 취임식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허성준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20218550141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